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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으로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미중갈등은 아직까지 수용범위 내로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작년부터 계속된 미중 무역분쟁부터 현재 홍콩보안법까지 일련된 상황에서 현재 중국의 스탠스에 대해서 미국의 입장이나 조치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비슷한 양상으로 국제증시는 흘러갈 예정.

 

오늘의 변화는 국내 증시에 있었다. 오늘 한은에서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 것.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28_0001039953&cID=10401&pID=10400

 

'역성장 충격' 온다…한은, 기준금리 0.5%로 인하(종합)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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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주열 총재가 금리를 0.75퍼에서 올해를 보낼 줄 알았다. 이전부터 금리인하에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이기도 했고, 이미 저성장, 저금리에 역대 최악 출산율이 휘젓는 한국 사회가 제로금리라는 카드를 쓰기에는 안그래도 없는 미래세대에게 너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계속 우려했다.

 

기재부에서도 더 완화된 속도의 부양을 원했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경제충격이 너무 거대한 듯. 게다가 이것이 한시적인것이 아니라 장기전을 대비해야 할 시점이 왔다는 점에서 오늘 금리인하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결국 0.75%에서 0.5%까지 인하된 금리. 앞으로 계속 경제적인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대비하는 듯. 증시 입장에서는 결국 금리인하와 같은 재정부양책을 써주면 좋은건 맞지만, 과연 지금 시점에서 금리인하는 예전 2008년의 금리인하와 같은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코스피

 

 

코스닥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이 심상치 않았다. 오전에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좋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11시 30분 경을 기점으로 흘러내리는 지수를 막지 못하고 떨어졌는데, 코스피는 간신히 2000을 방어했지만, 코스닥은 700선이 뚫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물론 개인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대폭 발휘되어 다시 700선을 수복하면서 장이 마무리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긴장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바로 코스닥의 발목을 잘라간 범인은 기관이었다. 결국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닥에서 손을 떼려는 모습. 계속 단기적인 시세차익만을 챙겨서 나가고 있다. 근 1달간 순매도를 코스닥에서 보여주는 중.

 

그 자본들이 고스란히 코스피로 옮겨갔다. 코스피는 기관이 이번달을 비롯해서 계속 순매수 물량이 쌓이고 있기 때문. 금일 수급만 놓고봐도 코스닥에서 나간만큼이 코스피에 들어갔다.

 

코스피와 코스닥 둘다 하락마감으로 끝났음에도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매수로 조정수준이었지만, 쌍매도가 나온 코스닥은 무려 4퍼센트가 넘는 큰 규모의 하락세를 보여준 것. 

 

 

 

 

 

 

 

 

 

 

 

 

 

 

선물

 

 

 

 

코로나 대폭락장 이후로 기관도 선물 비중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따라하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결국 개인 투자자들이 제대로 하기 힘든 선물시장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오늘도 기관계에서 선물 물량을 받아냈다. 장중에는 외국인들도 매수추이였으나 장 마감때쯤 전부 매도하면서 안그래도 흔들리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충격을 더했다. 아무래도 내일이 옵션 만기일이다보니 오늘 선물시장과 내일 증권 시장은 상승세를 가지기 어려울 듯.

 

 

 

 

 

 

 

 

 

 

 

 

 

 

 

 

 

 

 

 

 

 

 

오늘의 매매 종목

 

 

 

 

 

 

 

 

 

 

 

 

 

1. 알서포트

 

 

 

최근 비대면 언택트 관련주들이 조정을 받는 추세이다. 개인적으로 대표주들을 꼽자면 알서포트NHN한국사이버결제 그리고 최근 전자공시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라는 족쇄를 벗어던진 루키, 한국전자인증을 보고 있다. 그 중에서 알서포트는 오늘 보안 관련주들과 언택트 관련주들이 다 떨어지는 와중에 혼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매했다.

 

 

 

 

 

 

 

알서포트

 

 

 

 

 

 

연일 조정받는 다른 비대면 관련주들 처럼 알서포트도 어느 정도 조정이 되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 폭이 굉장히 낮았다. 매수물량이 다른 종목들보다 좋게 들어가고 있는 모습에 관망하고있던 오전장에 알서포트를 매매 종목으로 골랐다.

 

그리고 6700원을 깨는 시점에 매수했는데, 멀리 날아가지는 못하고 결국 6800원에서 바로 눌려버리는 모습. 6770원에 절반을 매도했다.

 

 

그런데 6800원에서 눌린 이후로 갑자기 다시 주가가 빠져버리는 모습. 솔직히 6400원일때 매도버튼 누를까말까 고민했다.

 

6000원 선이 깨지면 죽겠다는 마인드로 버티다가 다시 상승반전. 하락 당시에 물량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거래량도 적어서 비교적 느린 상승추세를 보여줬는데, 장이 끝나갈 때쯤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급상승했다. 이때 전고점인 6800원에 한번 더 추가매수.

 

 

7000원에 이전에 매수했던 물량까지 더해서 전부 털고 나왔다. 오랫만에 쫄리는 한판이었는데, 시장 지수 자체가 별로 안좋았던 날이라서 알서포트도 그 영향이 있었다.

 

 

 

 

 

 

 

 

 

 

 

 

 

 

 

 

알서포트 수급

 

 

 

 

 

수급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도, 기관계도 현재 비대면 관련주들보다는 다른 섹터에서 유동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그러나 결국 6월 시장과 2분기 실적 타이밍이 오면 다시 비대면 언택트 관련주들은 시장관심을 모으기 충분하기 때문에 이 정도 수급은 볼만한 정도이다.

 

 

 

 

 

 

 

 

 

 

 

 

 

 

 

 

 

 

 

 

2. kb금융

 

 

 

 

 

이전에 스윙용으로 매수했던 kb금융. 최근 갑자기 수급이 쌍매수로 개선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오늘을 기점으로 중요한 위치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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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에 매매했던 32000원대 단가의 kb금융. 오늘 35000원에 일정량 익절해서 매매했다.

 

 

 

 

 

kb금융

 

 

 

kb금융이 최근 20일선에서 오히려 저항을 받다가 어제 돌파하고 오늘로 전고점에 재도전하는 자리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안정감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이미 두번이나 36000원라인에서 눌렸던 kb금융에게는 현재 36000원을 깰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오늘 35000원에 매수분의 30퍼센트를 매도했는데, 만약 36000원을 돌파한다면 그 부분에서 다시 매수하고 차익실현할 예정.

 

 

 

 

 

 

 

 

 

 

 

 

 

 

kb금융 수급

 

 

kb금융의 수급이 최근 상당히 개선되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돌아왔고, 기관계에서도(특히 투신이라는 점)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주의 과대낙폭으로 해석하고 들어오는 것일지는 몰라도 좋은 자리에서 좋은 수급은 언제나 지켜볼 필요가 있다.

 

내일 옵션만기일로, 외인 자본이 먹튀만 안한다면 다음주부터 36000원 전고점 부근을 깰 힘을 보여줄지 주목해야 할 것.

 

 

 

 

 

 

 

 

 

 

 

 

 

NH투자증권 수급

 

 

 

kb금융과 함께 투자한 NH투자증권. kb금융이랑 함께 상승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NH투자증권은 kb금융보다 이전부터 기술적으로 좋은 위치에 자리잡았는데, 10000원을 깨면서 의미있는 주가에 잘 안착한 모습이다.

2020/05/21 - [주식/투자용 기업분석] - 투자에 투자하라 - NH투자증권

 

투자에 투자하라 - NH투자증권

코로나 사태로 최근 금융주를 지켜보면서 가장 이슈는 역시 이전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팔 것이냐, 살겠이냐의 매치였다. 2020/05/18 - [주식/트레이딩 연습일지] - 20.05.18 트레이딩 일지(수젠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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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대 주주인 연기금에서 계속 매수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좋은 수급 분위기를 형성시켜주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이렇게 드라이버가 연기금인 종목에서 외국인이 짤짤이로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다. 언제 나갈지 모르는 외국인 때문에 실망매물이 터질수록 상승탄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

 

kb금융은 현재까지 70퍼센트 물량을 차익실현했지만, NH투자증권은 아직 전체물량을 들고있다. 개인적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했기때문.

 

 

 

 

 

 

 

 

 

 

 

 

 

 

 

 

 

+셀트리온헬스케어 블록딜

 

 

 

 

이전부터 지켜보고있다고 언급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의 장기화로 헬스케어 종목들이 주목받는 중 경기 방어성향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 딱 좋은 셀트리온헬스케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블록딜이 나왔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WHP0RVT 

 

원에쿼티, 셀트리온헬스케어 3,480억원 블록딜

원에쿼티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지분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블록딜을 통해 최대 3,480억원을 회수한다. 26일 투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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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호예수 없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대주주인 원에쿼티파트너스의 블록딜 한 방 거세게 맞고 주가가 떨어졌다. 그럼에도 대장주라는 이름하에 개인 투자자들이 쓸어담았는데, 주가하락을 막지 못하는 모습. 현재 주가가 떨어졌을때 살 수도 있겠지만, 떨어지는 칼날은 잘못잡으면 손이 잘리기 마련이다. 당분간은 지켜보기만 해야 할 듯.

 

 

 

 

 

 

 

 

 

 

오늘 코스닥은 의미있는 하락을 맞이했다(부정적으로). 대폭락 이후로 거침없이 상승가도를 달려오던 코스닥에게 시험구간이 생긴 셈.

 

 

순식간에 근 몇일치의 상승폭을 전부 반납해버렸다. 게다가 수급상태도 기관과 외국인 모두가 외면하고 있고, 특히 기관계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자본을 빼내가면서 탈출의사를 표출하는 중. 단타를 제외하고는 유동성이 들어오지 않고있다.

 

바이오 관련주들로 해먹을만큼 해먹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최근 코로나 재유행으로 다시 키트주와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들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오늘 하락폭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만약 여기서 추가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준다면 깔끔하게 코스닥 자체를 털어내야 할 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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