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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증시가 상향 마감했다. 실업자 수는 아직 많지만, 예상치보다 밑돌았고, 오히려 미중분쟁으로 최근 불안감을 형성하던 미국과 중국 사이에 미중무역 대표들이 1차 합의안을 이행하겠다는 쇼를 어필한 덕분.
.https://www.fnnews.com/news/202005081736305174
주위 아시아 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상하이나 닛케이 지수도 오락가락하지만 오늘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는데(상해지수는 약보합으로 장 마무리), 우리나라의 코스피만 하락으로 출발했다.
오늘 비대면 관련주들과 코로나 키트,치료제 관련주들이 상승한 것으로 보아 아마 이번 코로나 재유행에대한 공포감이 지수를 누른 것으로 추측.
https://news.joins.com/article/23773415
코스피
코스닥
아침부터 하락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주가가 살짝 올라가는 기미를 보이다가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시작부터 쌍매도가 나오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로 지수가 버티지는 못했다.
결국 장 후반에 연기금의 5000억 가량 매도와 함께 하락으로 마무리. 최근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코스닥은 오늘 잘 버틴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인들이 장 중반까지 매수세를 보여주면서 지수가 하락하는 것을 막아줬고, 장 후반 연기금의 투매로 꼬리를 내렸지만, 그럼에도 상승으로 마감하는 모습.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오랫만에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향연을 보여줬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계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를 진행하면서 시장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
또 이렇게 3일을 못넘기고 매도하는데, 시장 수급을 풀어줄 생각이 없나 싶다. 코스닥에서는 오전까지 외국인들이 매수하나 싶었지만, 결국 장이 끝날때는 매도로 마감하게 되었다.
근래 수급이 잘 풀리면서 코스닥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는가 싶었는데, 오늘은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로 상승 마감. 이런 모습을 보면 요즘 개미들이 전략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거 같기도 하다. 옛날과 부쩍 달라진 모습.
오늘의 종목
1. 알서포트
저번 주 코로나가 재유행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만연해졌었다. 당연하게도 경험적인 모습에서 보면 비대면 관련주와 코로나 섹터 테마주들이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매를 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와 고민했었는데, 시가총액이 더 가벼운 알서포트를 오늘의 종목으로 선택했다.
알서포트
알서포트는 장 전에는 별다른 모습이 없다가 장 시작 후에 빠르게 상승을 보여줬다. 그 이후 10시에는 이전 상승폭을 전부 반납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지켜보다가 늘 매매하는 시초가회복+20일선회복 구간에서 매수. 7070원에 매수했다. 그러나 거래량이 따라붙지 않으면서 보합상황이 지속되었다.
오늘 메디톡스나 씨젠 등 여러 코로나 관련주에 자금이 몰리면서 소외당하는 모습. 오버나잇으로 생각하면서 기다렸다.
NHN사이버결제 역시 10퍼센트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순환매의 대상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 그런데 장 막판에 큰 상승폭을 보여주면서 지수가 올랐다.
오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보고 있었는데, 현재 단일가 7400원에 전량 매도했다. 절반을 오버나잇으로 남겨둘까 싶었으나, 이미 카카오도 많이 있기도 하고 오늘 다른 스윙용 종목을 매입해서 현금화했다.
알서포트 수급
스윙을 선택하지 않은 두번째 이유는 수급 역시 맘에 들지 않기때문이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수급이기에 굳이 오버나잇이나 스윙을 걸 메리트가 없다.
최근 기관계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좋기는 하지만 오늘을 봐도 기관계에서 히트앤런을 하는 모습을 보면 짧게 먹고 빠지는게 현재 추세에 가장 잘 맞는 모습일듯.
2. 넷마블
일요일에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못했다. 게임 관련주들이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진채로 횡보하는 모습이었는데, 최근에 상승세를 타면서 대부분 전고점에 도전하거나 전고점을 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술적으로 좋은 자리이기도 하고 코로나의 수혜를 받은 종목들이기에 재료도 충분해서 오늘 매매했다.
넷마블
넷마블은 스윙용으로 매수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별 의미없는 구간에 매수했다. 늘 20일 선을 회복하는 구간을 자주 잡았기 때문에 오늘도 같은 뜻으로 98900원에 매수.
펄어비스와 엔씨소프트도 오늘 상승을 보여주는 모습에 며칠 안으로 오를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오후에 100000원을 잘 넘어가는 모습에 지켜보다가 101000원에 절반을 매도했다.
전고점이 105000원인데 현재 전고점에 도전하는 자리이기에 상당히 중요한 지수를 보여주는 중. 나머지 절반은 스윙으로 가져갈 예정.
넷마블 수급
최근에 외국인들이 많이 지수를 들어올렸다. 95000원 선을 빠르게 넘겨주는데 큰 도움을 준 외인. 거기에 기관계도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덕분에 현재 전고점에 도전하는 자리에 충분히 좋은 수급을 보여주는 중이다.
장중 넷마블 수급
메릴린치를 비롯해 JP모건에서 아침에 넷마블에 들어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필자는 nh투자증권의 시스템도 이용해서 외국인과 기관계의 투자추측동향을 비교하면서 보는데 신뢰도있는 정도의 수급이 들어옴에 매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이티엠반도체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반도체 파트에서 조정장이 펼쳐졌다. 케이엠더블유도 소폭하락으로 장 내내 이어갔다.
늘 매매하던 아이티엠반도체도 마찬가지였다. 수급은 현재 왔다갔다하는 모습.
원래라면 딱히 매집할 이유는 없지만, 시세 조정폭도 케이엠더블유보다 크고 알서포트와는 다르게 오늘 조정되기 시작한 종목이어서 57300원에 동시호가에서 매수했다. 스윙용으로 쌓아두는 중.
+KB증권
오늘 스윙으로 매수한 또 하나의 종목 KB증권. 수급은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현재 기술적으로 자리가 좋기도하고 자산 분산의 의미에서 투자했다. 코로나섹터가 불이 꺼지고 나면 자본이 분산될 때 생활필수품 관련주들이나 금융관련주로 먼저 넘어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최근 조정구간인 현재 매수했다. 32450원에 매수했다.
오늘 씨젠이나 메디톡스 등을 비롯한 많은 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장이었다. 한진칼도 매매 후보에 있었으나 많은 후보종목들 때문에 비대면 관련주로 좁혀서 매매했는데, 개인적으로 바이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그런 부분도 있다.
내일은 아무래도 오늘과 큰 차이는 없을 듯. 별다른 뉴스도 없고, 코로나 관련주들이 이번주는 아마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니 계속 관련주들을 지켜볼 예정.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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