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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최근 금융주를 지켜보면서 가장 이슈는 역시 이전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팔 것이냐, 살겠이냐의 매치였다.

 

 

 

2020/05/18 - [주식/트레이딩 연습일지] - 20.05.18 트레이딩 일지(수젠텍, 랩지노믹스) +금융주 관련 짧톡

 

20.05.18 트레이딩 일지(수젠텍, 랩지노믹스) +금융주 관련 짧톡

지난 미 증시에서 미중간의 갈등 심화와 실업자 수 등 여러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합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화웨이에 반도체 자재를 지급하는 것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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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수익구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현재 금융주들은 이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과소평가되어있어 지금이 매입하기에 적기라는 사람들이 시장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필자가 좋아하는 투자자인 레이 달리오 역시 2020년 1분기 포트폴리오에서 금융주들의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전자에 배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왜 지금 이 시점에서 금융주, 그중에서도 NH투자증권을 보는 것일까?

 

 

 

 

 

 

 

 

 

 

 

 

 

 

 

 

 

 

 

NH투자증권

 

 

 

 

가장 큰 이유는 NH투자증권이 현재 기술적으로 좋은 지점에 와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일간

 

코로나 대폭락장에서 상승한 후 20일 선을 돌파하고 지속적으로 20일 선에서 지지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거기에서 현재 전고점인 9960원을 오늘 돌파해준데다가 호가단위가 바뀌는 10000원 선의 구간에 오늘 진입했다.

 

 

 

 

 

 

 

 

 

NH투자증권 주간

 

 

 

 

NH투자증권의 주봉에서는 20일 선을 깨고 올라오는 시점이 오늘이 되어주는 모습. 최근 지속적으로 거래 상위랭크에 모습을 드러내던 NH투자증권이기도 하며 변동성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를 판단할 시점이 다가왔다.

 

 

 

 

 

 

 

 

 

 

 

 

 

 

 

NH투자증권 수급

 

 

 

수급 역시 깔끔한 상황. 기관계에서 10000원권을 돌파하게 해주는 연일 수급이 나오고 있다. 금일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체가 투신과 연기금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NH투자증권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NH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물적분할로 이루어진 증권사이기때문에 농협금융지주가 50퍼센트의 지분을 들고 있지만,

 

 

 

 

 

대주주 중 하나가 바로 현재 계속 매입을 시도하고 있는 연기금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수 있다. 대주주가 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는 와중에 계속 NH투자증권을 매수한다는 점에서 포인트가 있다.

 

 

 

 

 

 

 

 

 

 

 

 

 

 

 

그다음으로는 최근과 이번 1분기 발표된 재무, 손익 관련 상황을 보겠다.

 

 

 

 

요약 : 코로나 때문에......ㅜㅜ

 

 

 

어닝쇼크 수준은 아니고 졌지만 잘 싸웠다. 개인 투자자들이 코로나로 인해 떨어진 주식들을 주워 담아주기 때문에 증권사가 1분기에 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팔고 도망간 사람들이 어디 갔겠는가?

게다가 NH투자증권은 수수료 무료를 테마로 걸고 있기 때문에 상품이 아니게 되면 개인 방면에서 수익이 나기 어렵다.

 

 

 

 

 

 

수익 구조중 운용과 이자가 제일 높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고, 금융상품은 제일 낮다. 코로나 사태로 운용에서 평가금액을 다 까먹으면서 손실이 많이 난 것. 거기에 1,2,3월은 투자시장의 파이가 줄어들면서 그 손해가 더해졌다.

 

 

그러나 눈여겨볼 사항은 브로커리지 수익의 상승부문이다. 증권업 전체에서 가장 높은 부문인 브로커리지 파트에서 NH투자증권이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덕분에 현재 주가가 많이 떨어진 이 시점에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사는 요인 중 하나가 되어주었고, 또 다른 성장세들이 호조를 보여주었다.

 

 

 

 

 

코로나 시즌을 제외한 성장을 지켜보면 지속적으로 이익이 늘어나고 있었고, 동종 업계에서도 자산과 자기 자본, 순이익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수익의 메인 콘텐츠인 운용과 브로커리지에서 꾸준한 성장 비중을 유지하고 있고, 늘어나는 개인 투자자들의 추세를 놓치지 않고 타깃으로 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외국인 비중은 14퍼센트이다. 수급에서 살펴봤듯이, 외국인이 나가는 구도이다.

그럼에도 연기금의 강력한 매수 추세를 보았을 때, 계속 매도세를 보여도 상관은 없고, 다시 들어온다면 쌍매수의 그림을 통해서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 추가로 확인한 사항은 골드만삭스에서 오늘 아침에 유입이 있었다.

 

 

 

저 정도로 의미를 가지기는 어려울 수 있어도, 골드만삭스는 NH투자증권에 계속 들어오던 친구인 만큼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것이다.

 

 

 

 

 

 

 

 

 

아쉬운 1분기 실적을 보여준 NH투자증권이지만 그간 보여온 성장세와 크게 떨어져 있는 주가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금융주들의 걸림돌은 역시 고점에 물려있는 개인 투자자들이다. 그들이 매수세력보다 얼마나 강력한지에 따라서 오르는 주식과 내리는 주식에 차이가 있을 것.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좋은 자리에 온 NH투자증권은 여러 리스크를 두고도 지켜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