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키트주 대장, 씨젠의 주가 전망

 

 

 

 

 

코로나가 국내에서 잠잠해지던 찰나, 이태원을 시작으로 쿠팡 부평물류센터, 인천 등지의 수도권에다가 제주도까지 다시 재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사그라들던 불씨에 불을 지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31033300530?input=1195m

쿠팡 관련 확진자 총 111명…서울 아나운서 학원서도 4명 확진 |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270명

 

 

이번 코로나 재확산 감염자에 관한 기사. 국내 감염자 0명을 찍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누적 270명까지 늘어났다. 이전에 코로나 19가 수그러들면서 코로나 관련주들인 치료제나 키트주 등이 가격조정이 많이 왔다.

 

그러나 이번 재유행과 함께 코로나 관련주들이 크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코로나 키트주의 대장, 코스닥을 끌어올린 씨젠이다.

 

 

원래 필자는 길게 두번빼는 갭상승으로 띄운 종목은 건드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에 계속 좋은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주고있고, 장기화되는 코로나에 재료가 이어지는 모습에 코로나 테마주의 대장인 씨젠을 알아보았다.

 

 

 

 

 

 

 

 

 

 

 

 

 

 

 

 

 

 

 

 

 

 

씨젠

 

 

 

 

 

 

 

8만원 구간의 씨젠은 너무 강한 상승세에 올라타기 부담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현재 10만원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씨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고점인 14만원에 다시 도전하는 자리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살펴보겠다.

 

 

 

 

 

 

 

 

씨젠

 

 

 

처음 6만원으로 도약했던 구간에서 조정을 받으며 갭상승을 다 채우고 다시 10만원까지 두번의 큰 갭상승으로 도약한 씨젠. 이 당시에는 떨어질 것이 분명해서 매매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향조정을 당하면서 이전 갭을 다시 채워서 갭의 의미를 다 소진시키고, 9만원대에서 지지구간을 형성하는데 성공. 그 이후 전고점이자 역사적 신고가 141400원에 도전하였는데, 눌리면서 하락세를 겪었다.

 

 

그런데 현재 분명하게 11만원에서 다시 지지를 형성하는 모습. 저번 주 금요일 msci지수 조정으로 장 마감하면서 하락했던 부분을 제외하면 다시금 전고점에 도전하는 자리에 와있다고 볼 수 있다.

 

 

 

 

 

 

 

 

 

씨젠 수급

 

 

 

 

씨젠은 기관계 투자자들, 특히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전 지지구간인 90000원에서, 그리고 5/14일 들어올린 12만원과 5/26일의 12만원 지지구간에서 계속 기관계 투자자들이 올라갈때는 추가적인 매수를, 내려올때는 방어매수를 통해서 전고점에 도전하려는 수급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오버슈팅을 주기 딱 좋은 수급형태를 가지고 있는 씨젠.

 

 

 

 

 

 

 

 

 

외국인 보유비율

 

 

 

씨젠의 외국인 소진률이 13퍼센트이기때문에 낮은 비중은 아니다. 따라서 종목을 휘두를 능력이 되는 외국인이 오히려 들어오거나 나가지 않고 방관하는 모습이 제일 베스트.

드라이버인 기관계에서 강한 상승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지금은 외국인의 차익실현은 발목을 잡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기술적인 자리를 보았고, 씨젠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다.

 

 

 

 

 

 

 

 

 

 

 

 

 

기업개요

동사는 유전자 분석 상품, 유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을 주사업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타깃하는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 시약 및 분석 소프트웨어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eeplex, AnyplexⅡ, Allplex이 주요 제품임.

 

연결대상 법인으로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업을 영위하는 해외법인 7개사를 보유함.

출처 : 에프앤가이드

 

 

 

 

 

 

 

 

 

 

 

 

 

 

 

 

 

 

 

이전부터 양호한 실적. 코로나가 강타하기 이전에도 계속 흑자를 내주고 있었고, 부채비율도 50퍼센트 미만을 잘 유지했다. 표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2016년도부터 판매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익도 개선되어 왔다.

 

 

게다가 현재는 배당도 시작하면서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까지 빠르게 연간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분기 수익

 

 

 

씨젠의 1분기 손익 요약본. 중요한 포인트는 코로나 19가 반영되기 전이다. 1분기는 본격적으로 씨젠의 판매가 반영된 분기가 아니다. 그럼에도 작년 연간 총이익을 넘기는 모습. 유럽지역에서 씨젠의 계약이 많이 성사되면서 이끌어낸 성과였다.

 

 

 

 

 

 

 

씨젠의 제품 비중과 판매시장 비중

 

 

코로나가 반영되기 전 1분기 매출이 저정도인데, 코로나가 현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은 어떨까? 물론 이 정도는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도 장기화가 예상되는 지금 국내 매출비중이 40퍼센트인 씨젠. 게다가 아직도 해외는 유행중인 시점에 매출의 40퍼센트를 가진 유럽은 좋은 수익 창출원이다. 남미는 5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최근 브라질에 키트 대량공급 계약까지 성사시키면서 파이를 더 키워가고 있다.

 

 

 

 

 

 

 

 

 

 

 

 

 

 

 

 

씨젠, 브라질에 코로나 진단키트 1000만분 공급…"남미 시장 확대"

현재까지 60개 국가에 2000만 테스트 수출 확정........

 

씨젠의 제품은 한 개의 튜브로 3개의 목표 유전자(E gene, RdRp gene, N gene)를 검출해낼 수 있고, 대용량 자동화 검사 시스템 역량을 갖췄다. 특히 단기간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해 현재까지 60개국 이상에 2000만 테스트를 수출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주요 국가와 이스라엘 등에 자사 코로나19 주요 진단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고,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브라질과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도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분자진단 대규모 공급계약"이라며 "향후 브라질 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남미의 다른 국가들에 대한 공급 계약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5/508708/

씨젠, 브라질에 코로나 진단키트 1000만분 공급…"남미 시장 확대" - 매일경제

 

 

 

 

 

 

 

 

이번에 남미로 키트 대량수출계약을 성공시킨 기사. 유럽에 이어 남미까지 전 세계적인 위용을 보여주고 있는 씨젠. 코로나 19로 인해서 수혜를 봤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다.

 

 

 

 

 

 

 

 

씨젠의 우수한 자궁경부암 제품

 

 

 

씨젠은 이미 여러가지 호흡계 진단키트를 캐나다에서 최고로 인정받았고, 자궁경부암 제품도 타사의 제품들에 비해서 국제적으로 그 안정성을 비롯한 성능을 독점적으로 인정받았다.

 

 

 

 

 

 

 

 

 

 

 

 

 

 

 

 

 

 

씨젠의 기타 진단시약 판매 추이

 

 

 

 

거기에 기존 제품들까지 2019년 들어오면서 좋은 판매세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코로나 19 진단 키트를 제외하고도 상승세를 보여주는 지금, 곧 코로나의 본격적인 수혜를 보여줄 2분기 실적발표의 기대감이 씨젠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변화하는 수익구조

 

 

게다가 판관비가 감소되면서 자본의 레버리지 효과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19 진단키트 관련 매출이 시너지를 내줄 것으로 기대되는 모습이기에 사람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매출의 상승과 거기에 따른 수익구조는 필연적이지만 레버리지의 곱셈효과는 매출이 커지면 커질수록 빛을 발하기에 더 기대된다.

 

 

 

 

 

 

 

 

 

 

 

얼마 전 홍콩보안법의 통과와 홍콩의 경제 특구 지위 박탈선언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커지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와중에 코로나의 장기화가 선포되면서 많은 기업들과 주주들이 코로나로 인한 본격적인 타격을 정산할 2분기 실적을 두려워하고 있다.

 

결국 이때 투자의 방법은 과대 낙폭이 나오는 기업을 주워담느냐, 이 위기에 치고 달리는 말에 올라타느냐 중 하나이다.

 

 

어떤 사람들은 씨젠의 현재 주가는 과대평가되었으며 이미 많은 기대감을 반영한 주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적으로 자신의 주가를 입증하고 있는 씨젠. 코로나 19가 길어지는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뛰어오르는 씨젠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