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비밀병기 - 셀트리온 헬스케어 1 (기술적 개요)

반갑습니다! assets maker입니다.

 

 

 

최근들어 주식시장은 사실상 바이오 관련주들이 득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코스닥은 예전부터 바이오 관련주들이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바이오 관련주들 중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사랑한 셀트리온헬스케어라는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먼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라는 회사의 계열사로, 이전부터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분야가 각광받으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함께 부상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19 관련 치료제 테마주로 엮이며 그 입지를 다졌습니다.

 

 

 

여기서 바이오시밀러가 어떤 분야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요약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바이오 A 회사에서 항암제A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항암제A는 특허가 5년간 부여되어 다른 회사들은 이 의약품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5년간 바이오 A사는 항암제A를 개당 1만원에 팔아왔죠.

 

그런데 5년 후, 특허가 종료되어 다른 회사들도 이 약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굳이 똑같은 약을 바이오 A사에서 사지않고 다른 회사 제품을 살까요? 여기에는 경쟁력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위 설명처럼 의약품은 완전히 같게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바이오 B 회사에서는 항암제 A의 성능을 본따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 가격은 8000원인 항암제 B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항암제 B가 바로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사람들은 거의 같은 효과를 내는 항암제 A와 B 중에서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한 바이오 B사의 항암제B를 더 많이 구매할 것이고, 바이오 B사의 항암제 시장 점유율은 바이오 A사보다 높아지겠죠.

(항암제A<항암제B)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와 같은 원리로 여러 의약품들을 실험하고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트룩시마, 램시마, 허쥬마 등 여러 의약품을 세계 각지에서 유통시키며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계열사 셀트리온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이 성공하고, 유려한 여러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기간이 만료가 다가오면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목을 받는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술적인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기술적 위치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최적의 기술적인 자리는 사실 한번 지나쳤습니다ㅠㅠ 이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글인 6/22일자의 기술적인 위치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베스트 였습니다.

 

2020/06/22 - [주식/트레이딩 연습일지] - 20.06.22 트레이딩 일지 (범양건영, 남선알미늄)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도약

20.06.22 트레이딩 일지 (범양건영, 남선알미늄)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도약

 

포스팅 마지막에 언급했듯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급과 상승세가 가장 알맞는 시점이었는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골라야죠? 오늘자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위에서 말씀드린 최적의 구간은 바로 2번 줄입니다. 113000원 구간을 돌파하는 타이밍에 매수하신 분들은(대략 105000원 매수자) 지금쯤 마음편하게 보고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지금이 신규진입자에게 불리하기만 한 자리는 또 아닙니다. 113000원 구간을 넘어서서, 안정감있게 115000원에 안착해가는 모습이기 때문에 이전 1번 선의 100000원 구간을 넘어선 지금 현재 자리만 잘 유지해준다면 또 한번의 상승을 보여주기 충분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간

 

 

주간을 기준으로도 5일선 위에서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매도가 금지된 현재 개인 투자자들의 엄청난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로나 수혜를 등에 업고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수급

 

 

수급상황은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비슷한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비해서 외국인의 수급이 좀 약한 편이지만, 연기금과 보험쪽의 지속적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대기 매수세가 강한 종목입니다. 무척 나쁜 수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 장이 열리면 사도 되겠느냐!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더군다나 저는 셀트리온헬스케어라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들어간다면, 잠깐 고민을 해볼 거 같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현재 시장 상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S&P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미국 증시들입니다. 최근 경제활동 봉쇄 해제가 진행중이었는데, 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세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전일 하락폭도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고, 나스닥도 장 내내 하락으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두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1. 오히려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여파를 타고 주가가 상승한다.

 

2. 경기 방어주여도 시장이 무너지면 경기 민감주들에 비해 덜 떨어지는거지 안떨어지는게 아니다.

 

 

 

 

 

 

 

 

 

이를 참고해서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술적인 개요를 간략하게 알아봤는데, 다음 편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라는 기업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