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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 주말동안 중국이 과거 미국과 맺은 미중무역합의를 이행하겠다는 어필이 나왔습니다.

 

 

https://www.scmp.com/economy/china-economy/article/3089765/china-step-us-agriculture-purchases-under-phase-one-trade

 

China to step up US agriculture purchases after Hawaii talks, sources say

On Thursday, US Secretary of State Michael Pompeo said China’s top foreign policy official Yang Jiechi committed to honour all of his nation’s commitments under the trade deal.

www.scmp.com

 

 

위 기사는 중국이 이전 미중 무역합의에서 있었던 1차 합의 내용 중 하나인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매입하겠다는 내용을 지난 19일에 이행한다고 밝힌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갈등의 완화로 증시의 상승이 예상되었으나, 그럼에도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증한 주들이 밝혀지고, 중국의 베이징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는 추세가 이뤄지면서 미국 증시는 결국 하락마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의 확산세정도는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 정도이고, 적응 기간도 충분히 지나왔기 때문에 전 세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점진적인 일상화에서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이전처럼 대규모 확산세를 보이거나,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같은 변수가 아니라면 현재 상황정도는 각국의 강력한 부양책을 통해서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는 전주 큰 하락을 겪은 부분을 전부 회복하고 다시 상승추이로 돌아서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만큼 코스닥에 비해서 상승부분은 적은데, 여기에는 추가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진 것도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저번 주의 대규모 하락을 회복하고 오히려 전고점에 도전하는 자리까지 왔습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코스닥의 바이오 관련주들이 성행하고, 흔히 애국주라고 부르는 관련주들이 이번 주에 수급으로 몰리면서 시작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코스피는 양매도가 나오면서 결과적으로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장 중부터 별다른 반전 없이 개인 투자자들만의 매수로 진행되었던 하루인데, 이전보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진 탓에 지수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이 지수가 급하게 오른 부분에 코로나의 재확산 등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점 보수화 되어가는 중입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계에서 대규모 투자가 갑자기 이뤄지게 되었다는 것이 보입니다. 특히 장 마감 타이밍에 투신을 중점으로 종목들을 쓸어담았는데, 시종일관 매도로 일관하던 기관계가 다시 시장을 주도해 나갈지가 관건입니다.

 

 

 

 

 

 

 

 

 

 

 

 

 

 

 

 

 

 

선물

 

 

선물같은 경우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세를 띄는 추세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외국인들은 현물에서 손을 떼고 선물 쪽으로 자금 비중을 돌리는 전략을 취했는데, 현재까지도 현물에서 단타를 제외하고는 일관적으로 선물 매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번달과의 차이점은 기관계의 눈치를 보면서 매수한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추가적으로 더 지켜봐야 확실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의 매매 종목

 

 

 

 

 

 

 

1. 범양건영

 

 

최근들어 일이 생겨서 스캘핑을 자주 못했는데, 오래간만에 오늘 다시 해봤습니다. 당연하게도 최근 선별적으로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인 덕에 저번주 있었던 빅텍을 필두로 한 방산주들과 삼성중공우를 필두로한 우선주들이 이번 주 약세를 보이면서 다시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띄었습니다.

 

 

그러나 따로 준비된 종목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원래 알고 있던 정치 테마주들이 좋은 자리에 온 것으로 보여 매매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범양건영은 남선알미늄, 서원, SDN과 같이 이낙연의 관련주로 알려져있는데, 남선알미늄과 함께 오늘 매매하기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범양건영

 

 

범양건영은 시초가에 손대지는 못했습니다. 장 전거래부터 하락세가 컸는데, 이게 개미털기인지 진짜 하락하는건지 알 수 없기때문에 굳이 도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 구간에서 매수하면 되는 부분이었는데, 필자에게는 바로 전고점부분에서 호가창이 얇고 지속적으로 여러번 도전하는 자리를 깨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범양건영에서는 3330원 이었는데, 12시 경 거래량이 크게 따라붙어서 3325원에 매수. 이후로 완만한 상승추세를 보였는데, 거래량이 점점 떨어지기에 먼저 3385원에 절반을 차익실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잠깐 큰 폭으로 낙하하는 타이밍에 쫄아가지고 3300원에 나머지를 손절했는데, 이후로 거짓말같이 금일 최고가를 찍는걸 지켜보기밖에 못했습니다ㅠ. 오랫만에 스캘핑이라 담이 작아져서 너무 빠르게 손절을 한 모습인데, 이런 모습으로 손절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입니다.

 

 

 

 

 

 

 

 

 

 

 

 

 

 

 

 

 

 

 

범양건영 수급

 

 

범양건영같은 경우는 최근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종목입니다. 다른 당일치기 종목처럼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는 경우가 아니라 일정 기간을 지켜보고 차익실현하는 종목인데, 3000원 구간을 돌파하면서 다시 수급이 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작은 종목인만큼 원하면 언제든지 다시 대규모 하락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범양건영 일간

 

 

이는 범양건영의 일간 그래프인데, 현재 전고점 부근인 3500원에 도전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정치 테마주들에 비해서 가장 가깝게 온 모습인데, 같은 테마에 묶여있는 남선알미늄이나 서원 등에 비해서 관심도가 떨어지는 탓에 중요한 거래량이 붙어줄지는 미지수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현재 시장은 바이오를 필두로 특정 테마주에 수급이 몰리는 추세인데, 기관계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범양건영이기도 하고, 정치 테마주들이 원래라면 세력들의 매집이 모일 시점이지만, 코로나 19라는 특수사태로 이번에는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는게 안타까운 점입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지켜볼만한 기술적 자리라는 점에서 내일도 지켜볼 예정입니다.

 

 

 

 

 

 

 

 

 

 

 

 

 

 

 

 

 

2.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은 범양건영과 마찬가지로 이낙연의 관련주인데, 그 중에서도 대장주로 꼽히는 종목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고, 거래량도 엄청나게 풍부해서 유동성이 강한 종목이라 제일 편하게 투자하기 좋은 종목입니다. 이전에도 매매한 적이 많은데, 익숙한 종목인 덕에 오늘 다시 매매했습니다.

 

 

 

 

 

 

 

 

 

남선알미늄

 

 

 

12시 경에는 범양건영쪽에 집중하다가 이낙연 테마주들을 다시 둘러봤는데, 마침 남선알미늄에서 대폭 상승이 나오면서 장 초반의 상승세를 회복하기에 바로 6340원에 매수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장의 변두리에 있는 정치 테마주인지라 관심이 오래가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6380원에 절반을 먼저 매도했습니다. 사실상 수수료를 제외하면 1퍼센트도 못 벌어들인 수준.

 

 

 

그러고 난 이후로도 짧은 상승세로 금일 고점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찬가지로 거래량이 이전만큼 나오지는 않기에 매도벽들을 깨기 어려웠고, 혼조한 모습으로 장 마감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굳이 나머지 물량을 들고갈 이유가 없어서 6400원에 다 매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남선알미늄 일간

 

 

남선알미늄같은 경우는 범양건영보다는 전고점까지의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선알미늄은 이전 총선처럼 명확한 재료가 소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올라온 자리를 지키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매매할 가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지켜보려면 대선까지는 가야하는 긴 호흡의 매매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매매할때는 스윙을 굳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남선알미늄 수급

 

 

수급같은 경우는 외국인들이 단타로 하루놓고 하루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딱히 외인의 자본에 의존하기는 어려울 듯 한 모습인데, 개인 투자자들이 외인들이 던지는 물량들을 고스란히 다 받아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6000원 구간에서 두번이나 대규모 매도세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덕분에 최근 한달간 6000원을 거의 깨뜨리지 않고 지켜주는 모습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매집하면서 대선 관련주들의 붐이 올때까지 치켜들고 갈 생각으로 보이는데,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이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현재 코로나 19의 재확산세에 따라서 다시금 바이오 관련주들이 크게 부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씨젠을 필두로 한 강세였다면 현재는 셀트리온의 치료제관련 호재를 바탕으로 셀트리온 3형제와 함께 치료제 관련주들이 대규모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특히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 중에서도 오늘 큰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전고점에 도전하는 자리까지 올라와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번 주 코스피와 코스닥을 휩쓸었던 우선주와 방산주의 광풍이 이번 주는 사그라들면서 결국 바이오 관련주들로 매기가 유입되는 모습인데, 여기에 쉬어가고 있는 2차 전지 관련주들이나 언택트 관련주들을 매입하는 방법도 있고, 불타오르는 바이오 관련주들을 잡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으니 다양하게 시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