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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활동재개와 함께 미국의 기술주들이 가파르게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며칠 전, 동학개미운동의 결정판인 삼성전자에 수개월만에 외국인이 돌아오면서 주가를 60000원 까지도 끌어올리며 시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이에 경기민감주로 유명한 반도체, 5G, 2차 전지 등이 다 함께 상승했는데, 그 중에서도 테슬라와 함께 자동차 배터리로 2차 전지 관련주인 LG화학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LG화학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역할로 얼마나 기대받는지, 그 영향에 따라 주가전망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LG화학

 

 

 

 

 

 

 

 

 

 

 

 

 

LG화학은 크게 4가지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이라는 4가지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접착제나 유리 관련 종합사업을 하고 있지만 LG화학의 주 무대는 4가지 분야로 좁혀집니다.

 

 

 

 

 

 

 

그 중에서도 LG화학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2차 전지 관련된 분야입니다. 2차 전지란 무엇인지에 관해서와 2차 전지 관련주 중 유망한 종목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해서 이전에 정리해 둔 포스팅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2020/06/13 - [주식/투자용 기업분석] - 2차전지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전망

 

2차전지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전망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2016년 세계 경제 포럼에 나온 지 벌써 5년 차가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자 그대로 신기술들이 미래사업의 동력으로 각광받았다. AI, 빅데이터, 무인자동차,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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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사업은 미래 사업 중 각광받는 전기 자동차 사업에 연관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미국의 기업 테슬라가 선두주자로 달려나가는 전기 자동차 분야는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주목받는 분야이기 때문에 LG화학이 회사 이념으로 가지고 있는 상생과도 알맞습니다.

 

 

 

 

 

삼성SDI와 함께 국내에서 2차 전지 관련주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LG화학은 2차 전지 관련주답게 전날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상승하는 때 이튿날 따라 상승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위 전지 사업부에서 자동차전지사업부와 연관이 깊습니다.

 

 

 

 

 

 

 

 

 

바로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화학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현대, 제너럴모터스, 벤츠, BMW 등 쟁쟁한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위 자동차 회사들 역시 테슬라를 따라 전기 자동차 사업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LG화학 역시 그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이 2차 전지의 양극재 소재산업에서 강자라면, LG화학은 2차 전지 그 자체인 자동차 배터리 전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입닌다.

 

 

 

 

코로나 19 이전부터 2차 전지는 각광받는 분야였는데,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전반전인 산업에서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LG화학 역시 2분기 실적이 당연하게도 안좋을 것으로 예고되었는데, 아니나 다르게 어닝서프라이즈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전지사업에서 넓은 시장을 겨냥해 수출을 늘리고,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개편해서 최초로 LG화학의 전지분야에서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코로나 마저 빗겨간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어닝서프라이즈(실적우수)로 날아오르게 된 것 입니다.

 

 

 

 

 

매번 적자를 보면서도 미래 사업에 투자를 멈추치 않은 LG화학의 비전이 드디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LG화학의 주가상황은 어떨까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LG화학 주가

 

 

 

 

 

LG화학 일간

 

 

 

LG화학은 코로나 폭락이 있었던 3월 말 이후로 지속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습니다. 200000원 대에서 벌써 600000원을 눈앞에 둔 가격으로 올라왔습니다.

 

 

 

 

LG화학은 장기적인 우상향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추세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한 편인데, 특히 이런 높은 가격의 주가를 지니고 큰 시가총액을 가진 우량주일수록 더 강합니다.

 

 

 

 

 

많은 분들이 LG화학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LG화학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테마인 2차 전지는 쉽게 식는 재료가 아니다.

 

 

2.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은 장기투자관점에서 가지고 가기 좋고, 추세가 꺾이는 타이밍에 손절할 자리가 잘 보여서 대응도 쉽다.

 

 

 

 

 

 

 

첫 번째 이유는 이전 에코프로비엠 포스팅 당시에도 언급했습니다. 2차 전지를 비롯한 5G, 수소차 등 미래산업 종목들은 현재 기술주들의 주가를 이끌어가고 있는 메인 종목들입니다.

 

 

 

최근 코로나 수혜주들로 인해서 이 테마로 수급이 생각보다 덜 했지만,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유망할 분야이기에 장기투자의 관점에서도 좋습니다.

 

 

 

 

 

두 번째 이유기술적으로 우상향 그래프에서는 장기투자자가 가장 유리합니다. 단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추세보다 단발적인 테마나 수급에 집중되어 있어서 미세한 조건에도 대응해야 하지만, 이런 우상향 그래프에서는 장기투자자들은 말 그대로 묻고 가면 편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 장기적인 추세가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개인 투자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LG화학을 포트폴리오에서 버리고 다른 종목으로 바꾸기도 편합니다.

 

 

 

 

따라서 장기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LG화학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바로 저번 주 금요일 대규모 상승이 일어난 종목이기 때문에 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매수 타이밍에 매수하면 되겠습니다.

 

 

 

 

 

 

 

 

 

 

 

 

LG화학 수급

 

 

 

 

대규모 상승이 나왔던 7/31에 외인의 대규모 수급이 들어왔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와중에도 주가를 40000원이나 끌어올릴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연기금까지 투입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 하루만에 매도포지션의 외국인이 매수포지션으로 바꾸면서 종목의 체질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도 장기 투자자에게는 LG화학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종목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매수타이밍에 대한 이야기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을 보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맥락입니다.

 

 

 

 

 

 

지금 삼성전자의 주가가 대폭 상승하면서 많은 분들이 장기적으로 가지고 갈 새로운 종목들을 찾고 있는데, LG화학은 그런 관점에서 관심을 받기 좋은 자리라고 보입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