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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기준으로 SK케미칼의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SK케미칼은 시가총액 3조가 넘는 종목임에도 오늘 대상승을 보여줬습니다. SK케미칼은 도대체 왜 상승세를 나타냈을까요? 이 상승세가 앞으로도 유효할지 SK케미칼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K케미칼의 주가는 왜 떴는가?

 

 

 

 

 

먼저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가 영위하는 사업 중 Green Chemicals 및 Life Science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Green Chemicals라는 이름에 맞게 자연친화적이고 인류건강향상을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여러 사업을 영위하는데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제약

 

 

 

 

 

SK케미칼은 SK그룹의 바이오기술을 집약한 기업으로, 자체적인 R&D를 통해 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혈액순환개선제인 기넥신에프를 필두로 관절염, 중풍 치료제 등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의료계약을 맺고 연구를 진행하는 SK케미칼의 제약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2. 친환경물질

 

 

 

 

SK케미칼이 타 회사들과 차별점을 두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SK케미칼은 단순히 헬스케어가 아닌 어스케어(Earth care)를 모토로, 자연 친화적인 제품과 정책들을 준비해왔습니다. 코폴리에스터 사업과 같은 친환경적 사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3. 백신

 

 

 

 

 

최근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이유인 백신. SK케미칼은 백신개발기구에 큰 투자를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코로나 관련주들이 급등을 반복하는 모습인데, SK케미칼은 바로 그 수혜주 중 하나입니다. SK케미칼은 자회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라는 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을 90%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SK케미칼이기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의 상승에 SK케미칼도 주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한 것입니다.

 

 

 

 

 

얼마전 빌게이츠의 서한이 문재인 대통령에 전해지고, 그 내용이 공개되면서 또 한번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는데, SK케미칼 역시 그 덕에 오늘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SK케미칼 주가 전망

 

 

 

 

 

 

 

그렇다면 과연 SK케미칼은 주가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얼마전 폭락이 나온 신풍제약처럼 개미들의 무덤이 되지 않을지 생각이 되실겁니다. 이에 SK케미칼의 주가 전망을 한 번 보겠습니다.

 

 

 

 

 

 

 

 

SK케미칼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SK케미칼의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풍제약으로 몰려있던 자본과 관심이 풀리자마자 SK케미칼이 200000원을 뛰어넘는 갭상승을 보여주고, 바로 300000원을 돌파했습니다. 신규 진입자의 입장에서는 건드리지도 말아야 할 차트 중 하나입니다.

 

 

 

 

 

이런 종목은 스캘핑이 아니라면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론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확률도 있고, 무엇보다 신풍제약처럼 급하락을 보여주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진 종목은 맞습니다.

 

 

 

 

그러나 SK케미칼의 주가는 현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중에서도 리스크가 더 큰 위치까지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추격매수를 하기에는 어려운 자리입니다.

 

 

 

 

 

 

 

 

 

시간외 호가창만 보더라도 매도벽이 상당한 부분입니다. 이미 외인들이 차익실현을 해서 의미있는 수급세들이 없는 와중에 매수벽에 비해 견조한 매도벽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총거래량에 비해서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SK케미칼 수급

 

 

 

수급 역시 좋지 않은 부분입니다. 물론 외인이 매수스탠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바로 저번 주 들어온 물량 그대로 오늘 나가는 모습이 마치 빌게이츠가 서한을 보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300000원을 돌파하는 갭상승 부분의 차익을 외국인은 통째로 챙겨서 나가는데 성공했습니다. 200000원 대를 돌파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매수가 시작되었는데, 결국 폭탄은 개인 투자자의 손에서 터지기 때문에 SK케미칼의 주가자리를 감안해 보더라도 지금 매수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관련주들은 사실 수급이고 주가현황이고 상관없이 재료만 맞으면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는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신중해야 하는 것은 그렇게 이득을 보더라도 딱 한번 고점에서 잘못걸리면 여태까지 본 이득을 다 날릴 수 있습니다. SK케미칼과 같은 종목은 조정이 언제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으니 매수에 신중하시기를 바랍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