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번 포스팅에서 파미셀의 주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역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끝없이 상승을 보여주는 신풍제약에 대해서 한 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신풍제약은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주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1990년 1월 20일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다른 바이오 기업들에 비해서 역사가 긴 편에 속하는 신풍제약은 의약품 판매 사업을 주 비즈니스 컨텐츠로 삼고 있습니다.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이고, 바이오 회사로서의 연구개발도 진행중입니다.

 

 

 

 

 

신풍제약의 주가는 7/17 장 마감가격 기준으로 73000원입니다. 52주 최저가인 4940원에 비해서 무려 15배 가량 상승한 주가입니다. 외국인 비율은 2% 미만으로 외인 비중이 큰 종목은 아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신풍제약이 최근 위와 같은 대상승을 이루게 된 원인은 바로 피라맥스라는 약품입니다. 코로나 19사태 초창기에도 여러가지 약물들이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군으로 올랐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말라리아 치료제였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의 대표인 클로로퀸이 최근 미국 FDA에서 사용금지 처분이 내리며 사라지나 싶었으나 신풍제약은 효과가 없었던 클로로퀸과 별도로 피라맥스는 클로로퀸과 분자구조가 다르고, 동물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들어 계속 임상 시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도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임상 2상 대상병원과 대상자들을 확대시켜주었고, 이에 신풍제약 주가는 날개가 달린 듯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피라맥스는 클로로퀸과 다르게 신풍제약에서 판매중인 전문의약품으로 급성 말라리라 치료를 위한 의약품입니다. 이에 피라맥스를 코로나 치료제로 사재기한다는 의혹도 있었으나,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피라맥스는 처방전 없이는 구매할 수 없기도 하고 코로나 19 치료제로 시험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더욱 규제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풍제약 주가

 

 

 

 

 

 

 

신풍제약 일간

 

 

신풍제약은 현재 5일 선의 지지를 받는 모습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근 10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시초가 아래로 떨어져서 마무리한 날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모습입니다.

 

 

 

 

WHO발표나 피라맥스 관련 정부 정책에서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일간 5일 선을 계속 타면서 추가적인 상승을 노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52주 신고가 종목에서 고점돌파 매매를 하는 분들은 본인이 자신있는 방법이 있는 분들만 하기를 추천합니다.

 

 

 

 

 

 

 

 

 

 

 

 

 

 

신풍제약 주간

 

 

주간 차트로 보면 더 명확합니다. 몇년간 지지부진 하다가 10000원대를 간신히 돌파하던 때에서 3월 이후 말라리아 치료제 관련주로 급부상한 신풍제약은 믿기 어려운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45000원 구간 대상승을 제쳐두고 이번 주 역시 상승으로 마무리 했으며 100000원도 노릴 기세입니다. 하지만 신풍제약의 주가 상승은 피라맥스라는 특수한 매개를 두고 일어난 상승입니다. 기

 

 

 

 

업의 가치가 부각되며 일어난 주가가 아니기에 재료의 가치가 떨어지거나(다른 대체재의 등장 등으로) 재료가 소멸한다면(피라맥스는 효능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급격하게 올라간 주가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특히 바이오 관련주는 기대감으로 상승한 경우 그 낙폭이 더한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신라젠만 봐도 그렇습니다.

 

 

 

신라젠

 

 

 

따라서 신풍제약은 안정감있게 5일 선을 타고 올라가는 좋은 차트의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15배 가량 오른 주가의 부담과 시장이 주가지수 2200이라는 심리적인 자리에 올라왔다는 외부요인까지 더해서 신규 진입자에게는 다른 주식들보다 굉장히 어려운 종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풍제약 수급

 

 

 

당연하게도 크게 의미있는 수급은 아닙니다. 늘 포스팅할때 언급하지만 특정 재료를 가지고 과열되는 종목은 기관이 총대를 메고 가는(ex sk바이오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차피 개인 투자자들의 유동성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세력이 끌어올린다고 해도 결국 얼마나 많이 개인 투자자들이 종목에 붙느냐가 관건인데 시장에 유동성이 넘치는 지금은 신풍제약과 같은 종목에서 수급의 중요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외국인들이 계속 단타를 통해 차익실현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지속적으로 상승구간에서 단타를 통해 차익을 내는 모습이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의도는 없으므로, 외국인 수급을 보고 매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신풍제약 전망

 

 

 

 

 

물론 신풍제약이 피라맥스라는 재료를 통해 주가 대상승을 이루어 내었지만 신풍제약이 나쁜 회사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기간 의약품 판매와 실험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장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신풍제약은 피라맥스를 기점으로 수익 확대를 시작했습니다.

 

 

바이오 회사에 중요한 적절한 부채비율을 유지하면서 근 3년간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시가 총액에 비해서 모자라다고 생각할 수 있는 당기순이익이지만, 이는 최근 급부상한 주가때문도 있고, 피라맥스를 필두로 여러 시제품들이 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2018년 이후인 영향도 있습니다. 

 

 

 

 

 

 

신풍제약 파이프라인

 

신풍제약은 단순의약품이나 전문의약품 뿐 아니라 플랫폼기술이나 의료기기 등 다방면적으로 산업에 진출해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지금 주목받는 SP-8203은 임상 2상에 있는 뇌졸중 치료제인데,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허혈성 뇌졸중을 대상으로 개발된 치료제입니다.

 

 

 

 

 

고령화에 따라 뇌졸중 질환의 증가에 이번 임상 2상이 크게 의미가 있고, 승인받은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로는 시장에 유일하게 액티라제 뿐이기 때문에 뇌졸중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는 SP-8203의 임상시험에서 신풍제약의 비전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내수에 집중된 모습이지만 위를 계기로 해외 진출 역시 노리고 있으며 넓은 의약품 풀을 보유한 신풍제약은 수익 파이프라인이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안정적입니다.

 

 

 

신풍제약에 투자를 하고자 하신다면 이 정보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