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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집 나간 외국인이 다시 찾아왔다. 근래 기관계에서 지속적으로 매수를 보여주면서 장을 이끌고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모습이 되면 지수 상승이 강하게 나오는데, 오늘 장이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다시 살짝 하락하면서 지수가 꼬리를 내렸지만, 그래도 양호한 성적으로 장을 마감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94970

 

LG전자, 1분기 ‘깜짝실적’…영업이익률, 역대 1분기 최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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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업들마다 1분기 어닝시즌에서 실적들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실제 1분기 수익을 발표하면서 이번 코로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핫했던 바이오 관련주와 비대면 관련주들이 조정을 받고, 대북주 역시 조정받았다. 그러고 나서 소외되었던 금융, 유류 등 다양한 종목들 역시 오랜만에 유의미한 상승폭이 있었다. 또한 반도체(특히 중소형) 계열로 기관이 주도하는 수급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시장 자체를 견인하는 중.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오전에 강한 상승이 있었다. 아침 개장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왔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 마지막 장이라서 상승세가 없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과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기관덕분에 시장에서 상승폭을 볼 수 있었다.

 

현재로는 1950선의 매물량을 못 받아내고 1940선에서 마무리했지만, 충분히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1950선보다는 과연 2000선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에 더 포인트를 잡아야 할 것 같다.

 

 

 

 

 

 

 

코스피 수급

 

 

 

 

 

코스닥 수급

 

 

 

 

코스피는 오늘 수급상황이 훌륭하다. 기관과 외국인 모두 밸런스있는 매수를 보여줬고,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을 크게 받아냈다. 물론 언제든 나갈 수 있다고 하지만, 지수가 오를수록 상승 저항이 강해지는 시점에서 외국인의 진입은 언제나 환영할 일이다.

특히 외국인 지분이 높은 주식을 매매할 때는 더더욱. 현재 수급이 깨지지 않는다면 긴 휴일을 지나서 다음 주 월요일 장이 시작되면서도 상승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https://www.sedaily.com/NewsView/1Z1NWUL2EA

 

中, 내달 21일 양회…'정상화' 속도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이 다음달 21일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본격적인 ‘경제·사회 정상화’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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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중국에서 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5월 양회는 중국 최대의 행사이다. 덕분에 건설 관련주들도 오늘 탄력이 들어왔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관련한 내용들도 주시해야 할 이슈.

 

 

 

 

 

 

 

 

 

 

 

오늘의 종목

 

 

 

 

1. 남선알미늄

 

 

어제 매매할 생각이던 종목들이 개장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침부터 외인 수급이 나가는 부광약품이나 알서포트, 차트가 무너진 디씨에스 등.

결국 매매 전적이 있고, 현재 강력해진 여당의 의원이자 차기 대선후보의 자리를 굳힌 이낙연 관련 테마주인 남선알미늄을 매매했다. 최근 상승추이가 있었고, 대북주들이 뜨면서 같이 낙수효과를 입은 것으로 추정.

 

 

 

 

 

 

남선알미늄

 

 

 

 

장 초반에는 남선알미늄을 보고있지 않았다. 어제 매매하려던 종목들을 번갈아서 지켜보고있었는데, 아무리봐도 자리가 나오지 않아서 장 중간에 종목을 변경하려고 하다가 상승중인 남선알미늄을 확인.

 

저렇게 지속적인 양봉이 나올 때 추격매수는 별로 해본 적도 없고, 성공률 자체가 애초에 낮다. 언제든 고꾸라지는 게 이상하지 않은 자리. 애초에 유의미한 수급이 있지도 않다.

 

 

그러나 5040원이라는 전고점을 돌파하는 구간에서 호가창 매물대가 거래량에 비해 굉장히 얇았다. 물론 매수층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5040원에 매수.

 

이후 눈을 부릅뜨고 호가창을 지켜봤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는데, 5100원에서 두 번 미끄러졌다. 이 타이밍에 5090원선에서 절반을 매도. 그 후로 실망매물로 인해서 하락하는가 했지만, 20일 선을 지키면서 반등했다. 얼마나 올라갈까 기대했지만, 바로 다시 하락했다. 저번에 6000원대를 돌파하고 물린 물량이 꽤 되는 듯. 이후 5120원에 나머지를 매도.

 

 

 

 

 

 

 

남선알미늄 수급

 

 

 

 

기관에서(특히 연기금) 매수가 들어왔다. 외국인은 진작에 털어먹고 나갔고, 최근 수급이 반복되고 있지만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보합 상태에 종착. 계속 장난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남선알미늄은 특히 4월 2주 차에 개인투자자들이 대량 5000원 구간에 물려있다. 결국 저 구간을 넘어서려면 강한 수급주체가 필요할 것. 진짜 짧게 짧게 먹어야만 하는 종목.

 

 

 

 

 

 

 

 

 

 

 

 

2. 아이티엠반도체

 

 

 

최근 보고 있는 종목 중 매력적인 아이티엠반도체. 재료와 매매 수급 자체가 좋다. 이외의 매매동기는 이전에 아이티엠반도체를 다룬 포스팅에 써놓았다.

2020/04/25 - [주식/투자용 기업분석] - 포스트 코로나, 다른 시대가 온다? 5G시대의 기술주, 아이티엠반도체

 

포스트 코로나, 다른 시대가 온다? 5G시대의 기술주, 아이티엠반도체

저번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비대면 관련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언택트 산업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그 유효성을 입증받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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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거래량으로 시작하는 모습에 매매종목으로 결정.

 

 

 

 

 

 

아이티엠반도체

 

 

 

 

 

아이티엠반도체 역시 장 초반에 매매대상이 아니어서 못 보고 있다가, 남선알미늄 매매가 끝나고 나서 매매를 결정했다. 어제 스윙용으로 걸어놓은 물량이 있는데, 이를 오버나잇으로 바꿔서 오늘 매도할 생각이었다.

 

58300원에 매수했었던 종목이어서 그냥 59000원만 넘어도 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가 막히게 오늘 60000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준 아이티엠반도체.

여기서 솔직히 61000원도 혹시 올라가나? 생각했지만, 기계적으로 판단해서 60000원에 바로 매도했다.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판단.

 

 

 

 

 

 

 

아이티엠반도체 수급

아이티엠반도체 종목의 최근 수급은 깔끔하다. 지속적으로 외국인의 매수와 함께 최근 기관계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을 주목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이티엠반도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현재 저가에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 게 결국 독이 되었다. 삼성전자는 분명 더 오를 자리임에도 계속 개인 투자자들이 50000원 선에서 매도와 매수를 반복해서 눌리는 상황. 결국 기관계 투자자들은 중소형 반도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결과적으로 아이티엠반도체로서는 호재가 되었기에 지속적으로 지켜보기 좋은 종목.

 

 

 

 

 

 

 

+상상인

 

 

최근 언급하던 상상인. 코로나 이전에 13000원까지 올라갔었던 종목이다. 개인 세력이 주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가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다.

 

 

 

 

 

 

상상인

 

 

 

차트가 깔끔하게 다져지면서 올라가는 모습. 코로나 당시 가장 충격이 컸던 3월 중순에 무난하게 버텨냈다. 이후로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3일 연속 양봉 마감 중. 20일 선 살짝 위에서 눌려있는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스윙투자할때나 스캘핑 할 때 좋아하는 모습이다.

 

 

 

 

 

 

상상인 수급

 

 

 

 

 

4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외국인들의 수급. 8000원에서 못 올라가고 다시 가격이 눌려왔는데, 외인 수급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짤짤이들이 많아서 유의미성이 적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로 개선된 수급에 재료 하나만 잘 터져주면 또다시 10000원선을 깨줄 것을 기대할 법하다. 어제 7780원에 스윙투자로 일부 매수했다.

 

 

 

 

 

 

 

 

 

5월 중국의 양회 개최로 인해 다수 수혜주들이 늘었다. 건설, 조선해양 등으로 자본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 바이오 섹터가 제일 코스닥을 띄우기 좋은 계열임은 틀림없다. 과거 9000원을 돌파했을 때도 바이오의 힘만으로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

그럼에도 이렇게 다양한 산업군에 힘이 들어가야지 주가 시장 자체의 펀더멘탈이 개선된다고 생각한다. 시장 지수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상승하기를 바라는 마음.

 

다음 주에 매매할 종목은 현재 4일이나 시간이 있어서 시장 상황과 연휴 간 발표되는 뉴스들을 베이스로 생각해 볼 예정. 현재 신세계 관련 섹터에 자본량이 들어가는 모습을 봤는데, 이마트도 생각 중. 아직까지 구체적인 부분은 반도체 섹터 말고는 없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